2025년 실업급여 구직활동 완벽가이드 - 인정기준 15가지 증빙서류 제출방법 반려사유 총정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데 구직활동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신가요? 2025년 현재 실업급여 구직활동 요건이 강화되면서 많은 수급자들이 어떤 활동이 인정되는지, 어떻게 증빙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직활동이 반려되거나 인정받지 못해 급여가 중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확한 기준과 방법을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어요. 단순히 이력서만 몇 장 보내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증명해야만 지속적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정확한 인정 기준과 증빙 방법만 알고 있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업급여 구직활동은 크게 15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증빙 서류와 제출 방법이 필요해요. 또한 회차별로 요구되는 활동 횟수도 달라지므로 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업급여 구직활동의 모든 것을 A부터 Z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반려되지 않는 확실한 제출 방법과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의 대처법까지 제시해드리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더 이상 구직활동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실업급여 구직활동 회차별 기준과 횟수

실업급여 구직활동은 회차에 따라 요구되는 활동 유형과 횟수가 다릅니다. 이 기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어요.

초기 회차별 활동 요건

실업급여 초기 1차부터 4차까지는 비교적 관대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1차 실업인정은 대부분 고용센터 방문 상담과 집체교육 이수로 충족되며, 별도의 구직활동 증빙이 필요하지 않아요. 2차 실업인정부터는 1회의 구직활동 또는 구직 외 활동이 필요합니다. 구직 외 활동에는 직업훈련 참여, 자격증 시험 응시, 취업특강 수강 등이 포함되며, 이때는 실제 입사지원 없이도 인정받을 수 있어요.

3차와 4차 실업인정도 마찬가지로 1회의 활동으로 충족 가능하지만, 점차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특히 4차부터는 형식적인 활동보다는 실제 취업 가능성이 있는 활동을 선호하므로, 본인의 경력과 연관성이 있는 회사에 지원하거나 관련 분야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에 구축한 구직활동 패턴이 이후 회차에도 지속되므로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장기 수급자 강화 요건

5차 실업인정부터는 요건이 대폭 강화됩니다. 기본적으로 2회의 활동이 필요하며, 이 중 최소 1회는 반드시 실제 구직활동이어야 해요. 즉, 입사지원이나 면접 참여 등 직접적인 채용 과정 참여가 필수가 됩니다. 나머지 1회는 구직 외 활동으로도 인정되지만, 두 활동 모두 구직 외 활동일 수는 없어요.

7차부터는 더욱 엄격해져서 2회 모두 실질적인 구직활동이어야 합니다. 단순한 이력서 제출이 아니라 실제 채용 공고에 적합한 자격을 갖추고 지원한 것이 인정받으려면, 지원 회사의 업종과 본인의 경력이 연관성이 있어야 해요. 또한 동일한 회사에 반복 지원하거나, 명백히 채용 계획이 없는 회사에 지원하는 것은 형식적 활동으로 간주되어 불인정될 수 있습니다.

특수 상황별 예외 규정

50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의 경우 일부 완화된 기준이 적용됩니다. 구직활동 횟수는 동일하지만 인정 범위가 더 넓어져서 직업훈련이나 자격증 취득 활동의 비중을 높일 수 있어요. 또한 거주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가 제한적인 경우에는 지역 범위를 확대하여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고용센터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결정됩니다.

임신이나 육아, 가족 돌봄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구직활동 요건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완전 면제는 아니며, 온라인 교육 수강이나 자격증 공부 등 최소한의 활동은 유지해야 합니다. 이런 특수 상황에서는 미리 고용센터에 신고하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해요.

실업인정 회차	필요 활동 횟수	구직활동 필수 여부	주요 인정 활동
1-2차	1회	선택	집체교육, 상담, 구직활동
3-4차	1회	권장	구직활동, 직업훈련, 자격증
5-6차	2회	1회 필수	구직활동 1회 + 기타 1회
7차 이후	2회	2회 필수	실질적 구직활동만 인정

인정되는 구직활동 15가지 상세 사례

실업급여에서 인정하는 구직활동은 다양하지만, 각각 명확한 기준과 증빙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15가지 활동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 채용사이트 지원 활동

워크넷을 통한 입사지원은 가장 확실한 구직활동입니다. 워크넷은 고용센터와 연동되어 있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자동으로 구직활동 내역이 확인돼요.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주요 채용사이트를 통한 지원도 인정되지만, 이 경우에는 채용공고 캡처와 구직활동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지원 시 주의할 점은 지원 회사와 본인의 경력이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혀 무관한 분야에 무작정 지원하는 것은 형식적 활동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또한 같은 날 여러 회사에 지원해도 1회로만 계산되므로, 구직활동을 여러 날에 걸쳐 분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직접 면접과 채용 과정 참여

실제 면접에 참여하는 것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구직활동입니다. 1차 면접, 2차 면접,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모든 형태의 면접이 각각 별도의 구직활동으로 인정돼요. 면접 증빙은 면접확인서, 면접 일정 안내 이메일, 교통비 영수증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화상면접도 동일하게 인정되며, 이 경우 화상면접 링크나 플랫폼 접속 기록을 캡처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또한 채용설명회나 회사 설명회 참석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므로, 관심 있는 회사의 행사 일정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아요. 이런 활동들은 실제 취업 가능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구직활동 요건도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 활동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직업훈련은 대표적인 구직 외 활동입니다. 훈련 참여 기간 중에는 매 회차마다 출석으로 구직활동이 자동 인정되며, 별도의 추가 활동이 필요하지 않아요. 다만 훈련 시작 전에는 고용센터와 상담을 통해 훈련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무단으로 중도 포기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시험 응시도 훌륭한 구직활동입니다. 응시원서 제출, 시험 접수증, 시험 결과 통지서 등으로 증빙하면 되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자체가 인정됩니다. 특히 본인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이라면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어요. 토익, 토스, 컴활,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이 해당되며, 온라인 시험도 인정됩니다.

증빙서류 업로드 방법과 스크린샷 실전 팁

구직활동이 인정받으려면 정확한 증빙 서류를 올바른 방법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 준비와 업로드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필수 포함 정보와 파일 형식

모든 증빙 서류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핵심 정보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활동 일자입니다. 언제 해당 구직활동을 했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날짜가 실업인정 대상 기간 내에 포함되어야 해요. 둘째는 활동 내용입니다. 어떤 회사에 지원했는지, 어떤 면접에 참여했는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파일 형식은 JPG, PNG, PDF가 지원되며, 파일 크기는 개당 5MB 이하로 제한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가능하지만 글자가 선명하게 보여야 하므로 조명과 각도에 주의해야 해요. 여러 장의 서류를 하나의 PDF로 합치면 관리가 편하며, 파일명도 "구직활동_회사명_날짜" 형식으로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사이트별 증빙 방법

사람인의 경우 '나의 지원현황'에서 '구직활동 확인서'를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가장 편리합니다. 잡코리아는 '지원현황'에서 해당 지원 건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이 화면을 캡처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인크루트는 별도의 확인서는 없지만 지원완료 화면과 채용공고를 함께 캡처하면 충분해요.

기업 홈페이지에 직접 지원한 경우에는 지원완료 페이지를 반드시 캡처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력서를 작성한 것만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실제로 제출 버튼을 눌러 지원이 완료된 화면이 필요해요. 이메일로 지원한 경우에는 보낸편지함에서 해당 메일을 찾아 수신자, 제목, 발송일시가 모두 보이도록 캡처해야 합니다.

스크린샷 촬영 시 주의사항

스크린샷을 찍을 때는 브라우저의 주소창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사이트에서 활동했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화면 하단의 시간 표시나 날짜 표시도 함께 포함시키면 활동 시점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바일에서 캡처할 때는 상단의 시간과 배터리 표시, 하단의 네비게이션 버튼까지 포함하는 것이 좋아요.

화면이 길어서 한 번에 캡처가 어려운 경우에는 스크롤 캡처 기능을 활용하거나 여러 장으로 나누어 찍되 연속성이 확인되도록 해야 합니다. 중요한 정보가 잘리거나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요하다면 확대해서 추가로 캡처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캡처 후에는 반드시 파일을 열어서 내용이 선명하게 보이는지 확인한 후 제출하세요.

증빙 유형	필수 포함 정보	파일 형식	주의사항
온라인 지원	지원일시, 회사명, 직무	JPG, PDF	지원완료 화면 필수
면접 참석	면접일시, 장소, 확인서	JPG, PNG	교통비 영수증 함께
교육 수강	교육명, 일시, 수료증	PDF 권장	출석 확인 가능해야
자격증 응시	응시일, 과목, 접수증	JPG, PDF	결과와 무관하게 인정

구직활동 반려 사유와 대응 방법

구직활동이 반려되는 주요 원인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면 불필요한 급여 중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 반려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형식적 활동으로 인한 반려

가장 흔한 반려 사유는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구직활동입니다. 동일한 회사에 반복적으로 지원하거나, 본인의 경력과 전혀 무관한 분야에 무작정 지원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에요. 예를 들어 IT 개발자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음식점 서빙이나 건설 현장직에 지원하면 구직 의지가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채용 가능성이 전혀 없는 회사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미 채용이 마감된 공고에 지원하거나, 명백히 신입사원만 모집하는 곳에 경력직이 지원하는 경우 등이 해당돼요. 이런 활동들은 단순히 횟수만 채우려는 의도로 간주되어 반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정성 있는 구직활동을 위해서는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요.

증빙 서류 미흡으로 인한 반려

두 번째 주요 반려 사유는 증빙 서류의 불완전성입니다. 스크린샷에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날짜가 확인되지 않거나, 파일이 손상되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모바일에서 캡처한 화면이 너무 작거나 흐려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면접 참석의 경우 면접확인서를 받지 못했다면 다른 방법으로 증빙해야 하는데, 이때 준비가 부족하면 반려될 수 있어요. 면접 일정 안내 이메일, 회사 방문 사진, 교통비 영수증 등 다양한 보조 자료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라인 면접의 경우 화상회의 접속 기록이나 면접 후 피드백 메일 등을 캡처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반려 후 재신청 전략

구직활동이 반려된 경우에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 정확한 반려 사유를 확인하고, 해당 부분을 개선한 새로운 증빙 자료를 준비해야 해요. 단순히 서류 미흡이 원인이라면 추가 자료를 보완하여 재제출하면 되지만, 활동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새로운 구직활동을 해야 합니다.

재신청 시에는 이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고용센터 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통해 적절한 구직활동 방향을 확인받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여러 개의 구직활동을 동시에 준비해두면 하나가 반려되더라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반려가 2회 이상 반복되면 급여 지급이 보류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해요.

제출 마감일 관리와 알림 설정 방법

실업인정일과 구직활동 제출 마감을 놓치면 해당 기간의 급여를 받을 수 없으므로, 체계적인 일정 관리가 필수입니다. 효과적인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업인정일과 제출 기한

실업인정일은 개인별로 다르게 지정되며, 일반적으로 2주 또는 4주 간격으로 설정됩니다. 해당 날짜 00시부터 17시까지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므로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해요. 마감 시간이 지나면 다음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이 경우 추가적인 상담과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은 실업인정 대상 기간 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해당 기간을 벗어난 활동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가 실업인정 기간이라면, 이 기간 내에 수행한 구직활동만 제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실업인정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구직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알림과 캘린더 활용

스마트폰의 기본 캘린더 앱을 활용하여 실업인정일을 등록하고 알림을 설정하세요. 실업인정일 3일 전, 1일 전, 그리고 당일 오전에 각각 알림이 오도록 설정하면 놓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또한 구직활동 계획도 함께 캘린더에 등록하여 언제 어떤 활동을 할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24 앱에서도 알림 기능을 제공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세요.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을 허용하고 실업인정일 알림을 켜두면 앱에서 직접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스마트폰의 알림 설정이나 배터리 절약 모드 때문에 알림이 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상 계획과 대체 방안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비상 계획도 필요합니다. 갑작스런 아픔이나 응급 상황으로 실업인정일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알려두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또한 인터넷 연결 문제나 시스템 오류에 대비하여 모바일 데이터와 Wi-Fi를 모두 확인해두고, 여러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마감 시간을 놓쳤다면 다음날 아침 일찍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사정을 설명하고 지연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인정받을 수 있지만, 단순 실수나 태만은 받아들여지지 않으므로 평소에 철저한 관리가 중요해요.

관리 항목	권장 알림 시점	사용 도구	비상 계획
실업인정일	3일전, 1일전, 당일	캘린더, 고용24앱	가족 도움 요청
구직활동 계획	주간 단위	개인 달력	여러 활동 준비
증빙 서류 준비	활동 직후	클라우드 저장	백업 파일 보관
시스템 접속	당일 오전	다중 기기	모바일 데이터 확인

온라인 교육과 취업 특강 활용법

구직 외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취업 특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구직활동 요건을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과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용노동부 공식 교육 프로그램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특강은 가장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구직 외 활동입니다.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법,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취업 준비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제공되며, 각각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수강 완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증빙 서류로 제출하면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진단 서비스도 활용할 만합니다. 직업심리검사, 직업적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결과지를 받을 수 있어요. 이런 검사 결과는 향후 구직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동시에 구직활동 요건도 충족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 교육 기관과 대학 프로그램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교육이라면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어요. 다만 수강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민내일배움카드나 기타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나 업계 세미나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사들은 실제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하므로 적극 참여해볼 만해요. 참석 증명서나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면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받을 수 없다면 참석 화면을 캡처하거나 관련 이메일을 보관해두세요.

교육 수강 시 주의사항과 팁

온라인 교육을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으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교육 내용이 취업과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취미나 교양 강좌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직업 능력 향상이나 취업 준비와 관련된 내용이어야 해요. 둘째, 정해진 시간을 모두 수강해야 합니다. 중도에 그만두거나 대충 들으면 수료증을 받을 수 없어 증빙이 어려워집니다.

교육 수강 중에는 중간중간 학습 진도나 수강 화면을 캡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스템 오류로 수료증 발급에 문제가 생기거나, 수강 기록이 누락되는 경우에 이런 자료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여러 개의 짧은 강좌보다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하나의 긴 강좌를 수강하는 것이 더 인정받기 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실전 문제해결

실업급여 구직활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의문점들과 실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실제 수급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구직활동 인정 관련 궁금증

"같은 회사에 몇 번까지 지원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 회사에 반복 지원하면 형식적 활동으로 의심받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같은 회사라도 다른 직무나 다른 시기에 지원한다면 2-3회 정도는 인정받을 수 있지만, 짧은 기간에 계속 지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인척 회사에 지원해도 되나요?"도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가족이나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에 지원하는 것은 형식적 활동으로 간주되어 불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실제로 채용 계획이 있고 정당한 절차를 거친다면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고용센터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취업 의사가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기술적 문제와 해결 방법

"파일 업로드가 안 돼요"라는 문제도 빈번합니다. 대부분 파일 크기가 5MB를 초과했거나 지원하지 않는 형식이기 때문이에요. 이 경우 이미지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PDF로 합치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모바일에서는 앱 내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적절한 크기로 조정됩니다.

"인터넷이 끊어져서 신청을 못했어요"와 같은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고용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시스템 장애나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지연 신청이 가능할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 모바일 데이터와 Wi-Fi를 모두 확인해두고, 가능하면 마감 시간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수 상황별 대응 가이드

임신이나 출산, 육아로 인해 구직활동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수급기간 연장 신청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의사 진단서나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최대 3년까지 수급을 연장할 수 있어요. 연장 기간 중에는 구직활동 의무가 면제되며, 준비가 완료된 후 다시 신청하여 남은 기간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온라인 활동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대안입니다. 온라인 면접, 화상 채용설명회, 온라인 교육 수강 등을 적극 활용하면 되며, 이 경우에도 동일하게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다만 건강상 이유로 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여 고용센터와 상담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업급여 구직활동은 복잡해 보이지만 체계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에요. 15가지 인정 활동 유형을 잘 활용하고, 정확한 증빙 방법을 숙지하며,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급여 중단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실업급여는 재취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제도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단순히 요건만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구직활동 인정은 물론이고 성공적인 재취업까지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직활동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고용보험 공식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고용24 온라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