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월드파크에 발을 디딘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13미터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붉은 하트 조명으로 반짝이고, 나무로 만든 유럽풍 오두막 부스 51개가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2층 회전목마에서는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공중에서는 인공 눈이 내리고, 뱅쇼와 츄러스의 달콤한 향기가 겨울 찬바람에 실려 옵니다. 마치 독일 뉘른베르크나 오스트리아 빈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연인들은 트리 앞에서 셀카를 찍고, 아이들은 회전목마를 타며 환호하고, 친구들은 따뜻한 음료 한 잔을 손에 들고 행복한 표정으로 걷습니다.
2025년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0평으로 확장되어 돌아왔습니다. 작년보다 3미터 더 높아진 트리, 1층에서 2층으로 업그레이드된 회전목마, 26개의 먹거리 부스와 25개의 기프트 부스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칩니다. 이 글에서는 인스타그램 감성 폭발하는 포토존 Best 5와 사진 잘 나오는 시간대, 줄 서서 먹는 필수 먹거리와 가격, 지갑이 열리는 한정판 굿즈 쇼핑 리스트, 그리고 마켓 구경 후 몸 녹이기 좋은 롯데월드몰 내부 카페와 맛집까지 데이트 완벽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유럽 감성 그대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의 화려한 트리와 조명
2025년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3미터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작년 10미터에서 3미터 더 높아져 잠실 스타필드 코엑스 트리를 제치고 서울 최고 높이가 되었습니다.
| 주요 볼거리 | 규모/특징 | 운영 시간 | 추천 포인트 |
|---|---|---|---|
| 13미터 메인 트리 | 붉은 하트 조명 30,000개 | 11:30~22:00 (조명 점등 17:00) | 일몰 직후 골든아워 촬영 |
| 스노우 샤워 | 인공 눈 연출 | 하루 5회 (13:00, 15:00, 17:30, 19:30, 21:00) | 19:30 회차가 가장 낭만적 |
| 2층 회전목마 | 최대 30명 동시 탑승 | 11:30~21:30 (1회 3분) | 야간 조명 켜진 후 탑승 추천 |
| 하트 라이트 쇼 | 매시 정각 5분간 | 18:00~22:00 (매시 정각) | 20:00 회차 인파 최소 |
| 위시 월 | 소원 카드 붙이기 | 상시 (카드 3,000원) | 커플 데이트 필수 코스 |
메인 트리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낮에는 자연광 아래 붉은 리본과 금색 장식이 화려하게 빛나고, 밤에는 30,000개의 하트 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조명 점등 시간인 오후 5시를 전후해 방문하면 낮과 밤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특히 일몰 직후 17시 30분~18시 30분 사이가 골든아워로, 하늘이 짙은 파란색으로 물들면서 트리 조명과 대비되어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 나옵니다.
스노우 샤워는 하루 5회 진행되는 인공 눈 내리는 이벤트입니다. 트리 주변 천장에 설치된 눈 발생기에서 작은 인공 눈 입자가 쏟아지며, 3분간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듭니다. 가장 인기 있는 회차는 저녁 7시 30분으로, 조명이 완전히 켜진 상태에서 눈이 내려 가장 낭만적입니다. 다만 이 시간대는 인파가 몰려 트리 바로 앞까지 가기 어려우므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전체 풍경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1시와 3시 회차는 상대적으로 한산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층 회전목마는 올해 처음 도입된 신규 시설입니다. 작년에는 1층 소형 회전목마였지만, 올해는 높이 8미터의 2층 구조로 업그레이드되어 3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말과 마차, 2층에는 백조와 유니콘 모형이 있어 선택의 재미가 있습니다. 탑승료는 1인 5,000원이며, 1회 3분간 돌아갑니다. 낮에는 가족 단위 탑승객이 많고, 밤에는 커플들이 주를 이룹니다. 야간 조명이 켜진 후 탑승하면 주변 트리와 부스 조명이 함께 돌아가며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어, SNS 릴스나 틱톡 촬영에 최적입니다.
하트 라이트 쇼는 매시 정각마다 5분간 진행되는 조명 쇼입니다. 메인 트리와 51개 부스의 모든 조명이 붉은 하트 패턴으로 동시에 깜빡이며, 크리스마스 캐롤 배경 음악과 함께 춤추듯 변화합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데, 오후 8시 회차가 인파가 가장 적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을 원한다면 라이트 쇼 시작 5분 전부터 메인 트리 정면에 자리를 잡으세요.
위시 월은 마켓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5미터 높이의 흰색 벽입니다. 소원을 적은 하트 모양 카드를 붙이는 공간으로, 수천 개의 카드가 빼곡히 붙어 있어 그 자체로 포토존입니다. 카드는 마켓 내 부스에서 3,000원에 판매하며, 펜도 함께 제공됩니다. 커플이 함께 소원을 적어 나란히 붙이는 것이 데이트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고, 영어나 일본어로 적힌 카드도 많아 국제적인 분위기입니다.
인생샷 보장하는 포토존 Best 5 위치 및 사진 잘 나오는 시간대
메인 트리 앞은 당연히 좋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 어렵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산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숨은 포토존 5곳을 소개합니다.
| 포토존 | 위치 | 특징 | 혼잡도 | 베스트 타임 |
|---|---|---|---|---|
| ① 2층 전망 데크 | 마켓 동쪽 계단 위 | 마켓 전체와 트리가 한눈에 | 하 | 18:00~19:00 (일몰 후) |
| ② 회전목마 뒤편 | 회전목마 북쪽 | 조명 반사 효과 극대화 | 중 | 19:30 (스노우 샤워 시) |
| ③ 글라스 하우스 | 마켓 서쪽 끝 | 유리 온실 콘셉트 부스 | 하 | 20:00 이후 (인파 분산) |
| ④ 붉은 하트 게이트 | 입구 아치 | 하트 터널 콘셉트 | 상 (입구라 항상 붐빔) | 평일 오전 11:30 (오픈 직후) |
| ⑤ 빈티지 램프 거리 | 마켓 중앙 통로 | 앤틱 가로등 10개 늘어선 길 | 중 | 저녁 7시 이후 |
2층 전망 데크는 마켓 동쪽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작은 데크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마켓 전체와 13미터 트리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SNS에서 가장 많이 올라오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데크는 폭 3미터, 길이 10미터 정도로 작아서 동시에 10명 정도만 올라갈 수 있지만, 메인 트리만큼 혼잡하지는 않습니다. 베스트 타임은 일몰 직후 6시~7시로, 하늘이 짙은 파란색으로 물들면서 조명이 켜진 트리와 대비되어 마법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핫초코 한 잔을 들고 데크에 기대어 전망을 감상하는 컷은 인스타그램 릴스 필수 장면입니다.
회전목마 뒤편은 숨겨진 명당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전목마 정면에서 사진을 찍지만, 뒤편으로 돌아가면 메인 트리와 회전목마가 함께 담기는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진 후 회전목마가 돌아가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찍으면 몽환적인 영상이 완성됩니다. 스노우 샤워 시간대인 오후 7시 30분에 이곳에서 찍으면, 회전목마 + 트리 + 인공 눈이 모두 한 화면에 들어와 최고의 컷이 나옵니다.
글라스 하우스는 마켓 서쪽 끝에 위치한 유리 온실 콘셉트 부스입니다. 투명한 유리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안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이 가득하며,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핫초코나 뱅쇼를 주문하면 안에 들어가 앉을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역할을 하는데, 음료 가격이 10,000원으로 비싸지만 사진 퀄리티는 압도적입니다. 유리벽에 반사되는 조명과 내부 장식이 어우러져 유럽 감성 카페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오후 8시 이후 방문하면 저녁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빠져나가 한산해지므로,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붉은 하트 게이트는 마켓 입구에 설치된 높이 5미터의 하트 아치입니다. 수백 개의 붉은 LED 하트가 아치를 따라 늘어서 있어, 이 아래를 걸어 들어가면 하트 터널을 지나는 느낌입니다. 입구라서 항상 사람이 많지만, 평일 오전 11시 30분 오픈 직후나 밤 9시 30분 이후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키스 장면이나 손 잡고 걷는 뒷모습 사진이 여기서 가장 많이 찍히며, 프러포즈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빈티지 램프 거리는 마켓 중앙 통로를 따라 늘어선 앤틱 가로등 10개입니다. 각 가로등마다 다른 디자인의 램프갓이 씌워져 있고, 따뜻한 황색 조명이 켜져 레트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 거리를 걸으며 찍은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무드를 연출하며, 겨울 코트와 목도리를 두른 패션 화보 촬영에 최적입니다. 저녁 7시 이후 인파가 분산되면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뱅쇼부터 츄러스까지 줄 서서 먹는 마켓 내부 먹거리 및 가격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핵심은 따뜻한 먹거리입니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도 26개의 F&B 부스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 메뉴 | 부스명 | 가격 | 특징 | 추천도 |
|---|---|---|---|---|
| 뱅쇼 (글뤼바인) | Winter Wine House | 8,000원 | 시나몬 향 가득한 따뜻한 와인 | ★★★★★ |
| 무알콜 뱅쇼 | Winter Wine House | 7,000원 | 어린이/임산부도 OK | ★★★★ |
| 독일식 소시지 플래터 | 뉘른베르크 하우스 | 12,000원 | 소시지 3종 + 사워크라우트 + 머스터드 | ★★★★★ |
| 츄러스 | Sweet Corner | 6,000원 | 시나몬 슈가 / 초코 소스 선택 | ★★★★ |
| 핫초코 | Hot Cocoa Bar | 5,000원 | 마시멜로 토핑 | ★★★★ |
| 하트 티라미수 | Dessert Garden | 8,000원 | 하트 모양 컵 디저트 (포토 필수) | ★★★★★ |
| 파닭 꼬치 | Street Food Zone | 5,000원 | 한국식 스트리트 푸드 | ★★★ |
| 프레첼 | Bakery Corner | 4,000원 | 독일 전통 소금 빵 | ★★★ |
뱅쇼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독일어로 글뤼바인이라 불리는 이 음료는 레드와인에 시나몬, 정향, 오렌지 껍질을 넣고 데운 것으로, 한 모금 마시면 온몸이 따뜻해집니다. 알코올 도수는 약 5~7%로 소주보다 낮아 부담 없고, 달콤한 향신료 향이 강해 와인을 못 마시는 사람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8,000원이며, 머그컵에 담아 제공됩니다. 컵은 반납하지 않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집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알콜 뱅쇼는 7,000원으로 1,000원 저렴하며, 포도주스를 베이스로 만들어 어린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독일식 소시지 플래터는 12,000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가장 배부릅니다. 뉘른베르크 소시지, 커리 부어스트, 브라트부어스트 3종이 나오며, 사이드로 독일식 양배추 절임인 사워크라우트와 머스터드 소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소시지는 숯불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하며, 머스터드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잡힙니다. 2인이 함께 나눠 먹기 좋은 양이고, 독일 맥주와 페어링하면 완벽합니다.
츄러스는 6,000원으로 가장 대중적인 간식입니다. 갓 튀긴 츄러스에 시나몬 슈가를 뿌린 클래식과 초코 소스를 뿌린 초코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시나몬 향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합니다. 주문 후 즉석에서 튀겨 5분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따뜻한 츄러스를 받을 수 있어 기다릴 가치가 있습니다.
하트 티라미수는 8,000원으로 비싸지만 인스타그램 필수 아이템입니다. 투명한 하트 모양 플라스틱 컵에 티라미수가 층층이 담겨 나오며, 상단에는 코코아 파우더로 하트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맛도 훌륭하지만 비주얼이 압도적이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컵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집에서 화분이나 소품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켓 내부에는 별도의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 히터가 설치된 테이블 30개가 있어, 음식을 구매한 뒤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테이블이 만석이지만 회전이 빠르므로 10분 정도 기다리면 자리가 나옵니다.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므로 마켓 내에서 구매한 것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지갑 열리는 소리 오르골 스노우볼 한정판 굿즈 쇼핑 리스트
먹거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프트 부스입니다. 25개의 기프트 부스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품, 핸드메이드 소품, 한정판 굿즈를 판매합니다.
| 굿즈 | 부스명 | 가격대 | 특징 |
|---|---|---|---|
| 오르골 | Music Box House | 25,000~80,000원 | 트리/산타/눈사람 모양, 캐롤 멜로디 |
| 스노우볼 | Snow Globe Shop | 15,000~50,000원 | 롯데타운 한정판 (마켓 풍경 담김) |
| 크리스마스 리스 | Wreath Workshop | 30,000~60,000원 | DIY 체험 가능 (재료비 포함) |
| 향초/디퓨저 | Scent Garden | 18,000~35,000원 | 시나몬/오렌지 향 크리스마스 에디션 |
| 트리 오너먼트 | Ornament Paradise | 5,000~20,000원 | 유리구슬 수제 장식 |
| 핸드메이드 인형 | Teddy Bear House | 40,000~100,000원 | 산타복 입은 테디베어 한정판 |
오르골은 가장 인기 있는 굿즈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클로스, 눈사람 모양의 오르골이 있으며, 태엽을 감으면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루돌프 사슴코" 같은 캐롤이 연주됩니다. 가격은 25,000원부터 80,000원까지 다양하며, 손으로 직접 칠한 수제 오르골은 100,000원이 넘습니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고, 집에 두면 매년 크리스마스 때 꺼내 쓸 수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스노우볼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한정판입니다. 투명한 유리 구슬 안에 롯데타운 마켓의 트리와 부스 미니어처가 들어 있고, 흔들면 인공 눈이 흩날립니다. 2025년 에디션은 바닥에 "LOTTE TOWN 2025"라는 각인이 있어 희소성이 있습니다. 가격은 15,000원부터 50,000원까지이며, 큰 사이즈는 LED 조명이 내장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 켜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매년 디자인이 바뀌므로 컬렉션 가치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는 DIY 체험이 가능합니다. 완성품을 구매하면 30,000~60,000원이지만, Wreath Workshop 부스에서 직접 만들기 체험을 신청하면 재료비 포함 40,000원에 나만의 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30~40분이며, 직원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만들면 추억도 쌓고 완성품도 가져갈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향초와 디퓨저는 집들이 선물로 인기입니다. 시나몬, 오렌지, 파인 향이 크리스마스 시즌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으며, 패키지도 빨간색과 금색으로 화려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8,000~35,000원이며, 향초는 약 40시간, 디퓨저는 2~3개월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리 오너먼트는 가장 저렴한 굿즈입니다. 유리 구슬에 수작업으로 그림을 그린 장식품으로, 5,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집에 트리가 있다면 매년 하나씩 사서 추가하는 재미가 있고, 작고 가벼워 여행 기념품으로도 좋습니다.
마켓 구경 후 몸 녹이기 좋은 롯데월드몰 내부 카페 및 연계 코스
야외 마켓에서 추위에 떨었다면 이제 실내로 들어가 몸을 녹일 시간입니다. 롯데월드몰 내부에는 전망 좋은 카페와 맛집이 가득합니다.
| 장소 | 층수 | 메뉴 | 가격대 | 특징 |
|---|---|---|---|---|
| 샤롯데 (Seoul Sky 카페) | 120층 | 커피, 디저트 | 10,000~15,000원 | 세계 최고층 카페, 야경 압권 |
| 투썸플레이스 | 3층 | 커피, 케이크 | 6,000~12,000원 | 통창으로 마켓 전망 |
| 스타벅스 리저브 | 1층 | 프리미엄 커피 | 8,000~15,000원 | 특별한 원두와 칵테일 |
| 빌라드샬롯 | 지하 1층 | 프랑스 디저트 | 8,000~18,000원 | 마카롱, 에클레어 유명 |
샤롯데는 롯데월드타워 120층에 위치한 서울 스카이 전망대 내부 카페입니다. 높이 500미터에서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최고입니다. 전망대 입장료는 별도로 27,000원이지만, 크리스마스 마켓 관람 후 서울 스카이까지 이어지는 풀코스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겨울 데이트가 됩니다.
투썸플레이스 3층 매장은 통창으로 야외 마켓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카페 안에서 창밖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혼잡한 마켓에서 벗어나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관람 후 석촌호수 루미나리에까지 이어지는 코스도 추천합니다. 롯데월드몰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석촌호수는 매년 12월 초부터 2월 말까지 루미나리에(조명 축제)를 개최합니다. 호수 주변 나무와 산책로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마켓과 함께 방문하면 하루에 두 가지 겨울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석촌호수 루미나리에는 무료이므로 추가 비용 없이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서울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겨울 최고의 데이트 성지입니다. 13미터 트리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뱅쇼 한 잔으로 몸을 녹이며, 회전목마를 타고, 스노우 샤워 아래서 낭만을 만끽하세요. 포토존은 메인 트리뿐 아니라 2층 전망 데크, 회전목마 뒤편, 글라스 하우스까지 5곳을 돌며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고, 먹거리는 뱅쇼와 독일식 소시지 플래터를 꼭 맛보세요. 굿즈는 한정판 스노우볼과 오르골이 선물용으로 최고이며, 추운 야외 관람이므로 핫팩과 목도리를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마켓 관람 후 롯데월드몰 내부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고, 석촌호수 루미나리에까지 이어지는 풀코스로 완벽한 겨울 데이트를 완성하세요. 올해 겨울 잠실에서 만나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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