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와 대리운전을 투잡으로 뛰며 월 250만 원을 벌고 있습니다. 35세 가장인 김 씨는 체력적 한계를 느낍니다. 지인이 "보험 영업 하면 월 500 찍어" 라고 귀띔합니다. 실제로 GA(보험대리점) 리크루팅 공고에는 "정착지원금 월 300만 원 3개월 지급, 초년도 평균 연봉 5천만 원 가능"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투잡 생활보다 나을 것 같아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지점장은 친절하게 계약서를 내밀며 "사인만 하면 다음 달부터 300 들어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계약서 10페이지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12개월 이내 해촉 시 정착지원금 전액 환수, 유지율 85% 미달 시 월별 차등 환수"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김 씨는 이 문장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6개월 후 지인 명단 100명이 소진되고, 월 수입은 80만 원으로 급락했습니다. 견디지 못해 9개월 만에 퇴사했고, 보험사로부터 "정착지원금 900만 원 환수 청구서"가 날아왔습니다. 김 씨는 보험 영업으로 번 돈보다 더 많은 빚을 지게 됐습니다.
통계적으로 입사 6개월 차에 지인 명단 100개가 소진되면서 첫 번째 소득 절벽(Income Cliff)이 찾아옵니다. 이때 DB 투자를 하지 않은 설계사의 70%가 이탈합니다. 2024년 기준 보험판매원 1년 평균 영업생존률(정착률)은 생명보험사 25%, 손해보험사 30% 정도이며, 영업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2/3 가량의 보험판매원이 1년 안에 보험사를 그만 둡니다. 지금부터 환수 조건 확인 없이 정착금을 받으면 1년 뒤 빚이 되는 구조적 함정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하는 38%에 속하기 위한 5가지 공식을 공개하겠습니다.
정착지원금의 달콤한 유혹과 환수의 냉혹한 현실
정착지원금은 신입 설계사를 유치하기 위해 보험사나 GA가 지급하는 초기 생활비 지원입니다. 월 15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다양하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간 지급됩니다. 언뜻 보면 매력적입니다. 수입이 없는 초기에 월 300만 원을 받으면 생활비 걱정 없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정착지원금에는 100% 예외 없이 환수 규정이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분석하면 환수 조건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일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촉되는 경우입니다. 12개월 또는 24개월 근무 조건인데 중도 퇴사하면 전액 환수됩니다. 둘째, 위촉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유지율 88%, 최소 ANP(연환산보험료) 월 300만 원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월별로 차등 환수됩니다.
| 정착지원금 유형 | 월 지급액 | 지급 기간 | 환수 조건 | 리스크 수준 |
|---|---|---|---|---|
| A형 (고액 선지급) | 300~400만 원 | 3~6개월 | 12개월 미만 퇴사 시 전액 환수 | ★★★ 매우 높음 |
| B형 (성과 연동) | 150~250만 원 | 6개월 | 유지율 85% 미달 시 차등 환수 | ★★☆ 보통 |
| C형 (분할 지급) | 100~150만 원 | 12개월 | 24개월 근무 + 실적 조건 | ★☆☆ 낮음 |
| D형 (무지원) | 0원 | - | 환수 없음 | ☆☆☆ 리스크 없음 |
표를 보면 A형이 가장 위험합니다. 월 300만 원씩 6개월 받으면 총 1,800만 원입니다. 12개월을 못 채우고 9개월 만에 퇴사하면 1,800만 원을 토해내야 합니다. 9개월 동안 번 수수료가 총 1,500만 원이라면, 300만 원을 추가로 갚아야 하는 겁니다. 빚쟁이가 되는 겁니다.
법원 판례를 보면 정착지원금 환수 조항은 약관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계약 체결 시 환수 조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들어야 하고, 불공정한 환수 조항은 무효입니다. 예컨대 24개월 근무 조건인데 23개월을 근무해도 전액 환수를 한다거나, 유지율 100% 기준인데 유지율이 일부 미치지 못해도 전부 환수 조건인 경우는 불공정한 약관으로 무효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보험사가 일단 환수 청구를 하고 봅니다. 설계사가 억울하면 소송을 해야 하는데, 소송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부분 울며 겨자 먹기로 분할 납부 협의를 합니다. 정착지원금 환수 조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지 않았거나 환수 조항이 불공정한 경우에는 정착지원금 환수 조항은 불공정한 약관으로 무효이므로 정착지원금 반환의무가 없다는 판례가 있지만, 이를 입증하는 건 설계사의 몫입니다.
이 문단을 읽지 않고 입사하면 1,000만 원 손해 봅니다. 계약서 서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환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환수 기간: 12개월인가 24개월인가?
- 비례 환수인가 전액 환수인가? (예: 12개월 중 9개월 근무 시 3개월치만 환수인가, 전액 환수인가?)
- 유지율 조건: 몇 %인가? (85%인가 88%인가 100%인가?)
- 최소 실적 조건: ANP 월 얼마인가? (300만 원인가 500만 원인가?)
- 환수 면제 조건: 어떤 경우에 환수가 면제되는가? (건강상의 이유, 불가항력 등)
이 다섯 가지를 명확히 확인하고, 구두 설명이 아니라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계약서에 없으면 나중에 입증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계약서 모든 페이지를 촬영하세요. 나중에 분쟁 시 증거 자료가 됩니다.
초보 설계사 월급 명세서의 진실: 300만 원이 80만 원이 되는 마법
리크루팅 공고에는 "초년도 평균 연봉 5천만 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월로 환산하면 416만 원입니다. 하지만 평균의 함정이 있습니다. 상위 10%가 월 1,000만 원을 벌어서 평균을 끌어올리고, 나머지 90%는 월 200만 원 미만입니다.
2023년 생명보험협회 조사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평균 연봉은 약 5,563만 원입니다. 2024년 금융감독원 자료 기준으로는 전속 설계사 월평균 338만 원, 연 약 4,056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저연차 설계사들의 소득입니다. 경력 2년 미만의 설계사들은 연 평균 소득이 3,100만 원 수준으로 전체 평균 대비 약 50% 수준에 머무릅니다.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신입 설계사(0~1년차)의 월평균 수입은 150만 원~200만 원 정도입니다. 정착지원금을 제외한 순수 수수료 수입입니다. 정착지원금 300만 원을 받으면 총 수입은 450만 원~500만 원이 되지만, 여기서 4대 보험료, 사업소득세, 교통비, 식대, 선물비, DB 비용 등을 빼면 실수령액은 300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6개월이 지나면 정착지원금이 끊깁니다. 이때부터 순수 수수료만으로 버티게 됩니다. 지인 명단이 소진되면 신규 고객 개척을 해야 하는데, DB를 구매하거나 텔레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DB 비용은 건당 5천 원~1만 원입니다. 한 달에 100건을 돌리면 50만 원~100만 원이 나갑니다. 계약 체결률이 10%라면 100건 중 10건만 성사됩니다. 10건의 평균 수수료가 건당 30만 원이라면 총 수입은 300만 원입니다. 여기서 DB 비용 100만 원을 빼면 순수익은 200만 원입니다.
여기에 함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수수료 환수입니다. 고객이 13개월 이내에 보험을 해지하면 설계사는 수수료를 환수당합니다. 10건 중 2건이 해지되면 60만 원을 토해내야 합니다. 순수익은 14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4대 보험료와 사업소득세를 떼면 실수령액은 100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환수금이 차감된 실제 입금액 시뮬레이션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월차 | 정착지원금 | 수수료 수입 | DB/마케팅 비용 | 수수료 환수 | 4대보험/세금 | 실수령액 |
|---|---|---|---|---|---|---|
| 1개월 | 300만 원 | 50만 원 | 0원 (지인 영업) | 0원 | -50만 원 | 300만 원 |
| 3개월 | 300만 원 | 120만 원 | -20만 원 | 0원 | -60만 원 | 340만 원 |
| 6개월 | 300만 원 | 200만 원 | -50만 원 | -30만 원 (1~2개월차 해지) | -70만 원 | 350만 원 |
| 7개월 | 0원 (지원 종료) | 150만 원 | -80만 원 (DB 투자 시작) | -20만 원 | -30만 원 | 20만 원 |
| 9개월 | 0원 | 100만 원 | -50만 원 | -30만 원 | -20만 원 | 0원 |
| 12개월 | 0원 | 80만 원 | -40만 원 | -20만 원 | -20만 원 | 0원 |
표를 보면 7개월차부터 소득 절벽이 시작됩니다. 정착지원금이 끊기고, DB 투자 비용이 늘어나고, 초기 계약의 해지가 발생하면서 실수령액이 급락합니다. 9개월차와 12개월차에는 실수령액이 0원입니다. 일을 했는데 손에 남는 돈이 없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신입 설계사가 포기합니다.
성공한 설계사들의 공통된 패턴을 보면 이 구간을 버텨냅니다. 7개월차부터 12개월차까지 6개월을 배우자의 수입이나 저축으로 버팁니다. 13개월차부터는 초기 계약의 해지 리스크가 줄어들고, DB 투자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입이 안정됩니다. 24개월차에는 월 400만 원~500만 원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정착지원금을 생활비로 쓰지 마세요. 이게 핵심입니다. 정착지원금 300만 원을 받으면 전액 고객 유치 마케팅비로 재투자하세요. 생활비는 배우자 수입이나 저축으로 버티세요. 정착지원금을 생활비로 쓰면 6개월 후 소득 절벽에서 무너집니다. 정착지원금을 DB 구매, 고객 선물, 세미나 참석비 등에 투자하면 12개월 후에 그 투자가 수익으로 돌아옵니다.
지인 영업의 종말과 3.6.9 법칙
누구나 억대 연봉을 꿈꾸지만 첫 달 교육비 0원으로 버티는 고통은 아무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보험 영업의 가장 큰 함정은 '지인 영업'입니다. 처음 3개월은 지인 덕분에 계약이 쉽게 따집니다. 부모님, 형제자매, 친구, 동창, 직장 동료 등 아는 사람 100명 리스트를 만들어서 전화를 돌립니다. "나 보험 시작했어. 한 번만 봐줘"라고 하면 10명 중 3~4명은 계약해줍니다.
3개월 동안 30~40건을 따냅니다. 수수료는 건당 평균 30만 원이므로 총 900만 원~1,200만 원을 법니다. 정착지원금 300만 원 × 3개월 = 900만 원을 더하면 총 1,800만 원~2,100만 원입니다. 월평균 600만 원~700만 원입니다. "와, 이거 할만한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개월차부터 지옥이 시작됩니다. 아는 사람 100명 중 30~40명을 소진했으니 남은 60~70명입니다. 이들은 이미 보험이 있거나, 관심이 없거나, 거절한 사람들입니다. 계약 체결률이 10%로 떨어집니다. 한 달에 6~7건만 따집니다. 수수료는 180만 원~210만 원입니다. 정착지원금 300만 원을 더해도 총 480만 원~510만 원입니다. 3개월차 대비 30% 하락입니다.
6개월차에는 지인 명단이 완전히 소진됩니다. 이제 모르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DB를 사서 텔레마케팅을 하거나, 길거리에서 명함을 돌리거나, 세미나를 열어야 합니다. 하지만 텔레마케팅은 거절의 연속입니다. 100통 전화해서 10명이 받고, 그중 1명만 약속을 잡고, 약속 잡은 10명 중 1명만 계약합니다. 1건 따려면 1,000통을 돌려야 하는 겁니다.
이때 멘탈이 무너집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편의점 알바와 대리운전을 할 때는 일한 만큼 돈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전화해도 계약 0건입니다. 수입은 0원입니다. 정착지원금마저 끊깁니다. 월 수입 100만 원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이때 70%가 퇴사합니다.
생존하는 30%는 어떻게 버틸까요?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이들은 '3.6.9 법칙'을 따릅니다.
- 3개월: 지인 영업 집중. 아는 사람 100명에게 최대한 많이 계약.
- 6개월: 소개 영업 전환. 기존 고객에게 지인 소개를 부탁. "주변에 보험 필요한 분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 9개월: 개척 영업 시작. DB 구매, 텔레마케팅, 세미나 등 신규 고객 개척.
3개월은 지인으로 버티고, 6개월은 소개로 버티고, 9개월부터는 개척과 지인/소개를 혼합합니다. 이렇게 하면 12개월차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12개월을 넘기면 생존율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신입 설계사 10명 중 6명 이상이 첫 1년을 못 버티고 나가지만, 1년을 넘긴 설계사의 2년차 생존율은 70%입니다.
소개 영업이 핵심입니다. 기존 고객 30명에게 각각 3명씩 소개받으면 90명입니다. 90명 중 30%가 계약하면 27건입니다. 3개월 동안 27건이면 월 9건입니다. 건당 30만 원이면 월 270만 원입니다. 소개 영업만으로도 월 2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소개를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계약 체결 후 1주일 뒤에 고객에게 전화합니다. "잘 가입하셨나요? 혹시 주변에 보험 필요한 분 계시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명 중 3명은 소개해줍니다. 소개받은 사람에게는 "OO님이 소개해주셨어요"라고 말하면 신뢰도가 올라가서 계약 체결률이 50%까지 올라갑니다.
1년 생존을 위한 5가지 공식
보험 영업은 판매가 아니라 1인 기업 창업입니다. 초기 비용이 듭니다. DB 비용, 교통비, 식대, 선물비 등을 투자금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월 100만 원~15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6개월이면 600만 원~900만 원입니다. 이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1년을 생존하기 위한 5가지 공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 1: 환수 조건을 계약서에 적힌 글자 그대로 암기하라
계약서 서명 전에 환수 조건을 10번 읽으세요. 12개월인지 24개월인지, 비례 환수인지 전액 환수인지, 유지율 몇 %인지 정확히 외우세요. 지점장의 구두 설명을 믿지 마세요. 계약서에 명시된 것만 믿으세요. 스마트폰으로 계약서 모든 페이지를 촬영하세요.
환수 면제 조건도 확인하세요. 건강상의 이유, 가족 간호, 군 입대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퇴사하는 경우 환수가 면제되는지 물어보세요.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추가 요청하세요. 거절하면 그 GA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공식 2: 정착지원금은 생활비가 아닌 마케팅 투자금이다
정착지원금 300만 원을 받으면 전액 고객 유치에 쓰세요. 생활비는 배우자 수입이나 저축으로 버티세요. 만약 배우자 수입이 없고 저축도 없다면 보험 영업을 시작하지 마세요. 최소 6개월치 생활비(월 200만 원 × 6개월 = 1,200만 원)를 확보한 후에 시작하세요.
정착지원금으로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DB 구매(월 50만 원), 고객 선물(월 30만 원), 세미나/교육 참석비(월 20만 원), 명함/브로슈어 제작비(월 10만 원), 예비비(월 10만 원). 총 120만 원입니다. 남은 180만 원은 저축해서 7~12개월차 소득 절벽에 대비하세요.
공식 3: 3.6.9 법칙으로 고객 소스를 단계적으로 전환하라
3개월은 지인, 6개월은 소개, 9개월은 개척으로 전환하세요. 지인 영업만 하면 6개월에 끝납니다. 소개 영업을 병행하면 12개월까지 버팁니다. 개척 영업을 시작하면 24개월 이후 안정됩니다.
소개를 받는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 체결 후 1주일 뒤에 고객에게 감사 전화를 합니다. "잘 가입하셨나요? 혹시 불편한 점 없으셨나요?" 고객이 만족하면 그때 소개를 부탁합니다. "혹시 주변에 보험 필요한 분 계시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개를 약속하면 작은 선물(커피 쿠폰 등)을 보냅니다.
공식 4: 13개월을 넘겨야 수수료 환수 리스크가 사라진다
보험 계약은 13개월을 유지해야 환수 리스크가 없습니다. 12개월 이내 해지되면 설계사가 수수료를 토해냅니다. 따라서 계약 체결 후 13개월 동안 고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고객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 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에 안부 전화를 합니다. "잘 지내시나요? 보험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생일이나 명절에 문자를 보냅니다. 고객이 병원에 입원하면 병문안을 갑니다. 보험금 청구를 도와줍니다. 이렇게 하면 해지율이 10% 이하로 떨어집니다.
공식 5: 7~12개월 소득 절벽 구간에 부업을 준비하라
7개월차부터 12개월차까지는 소득 절벽 구간입니다. 월 수입이 100만 원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이 구간을 버티려면 부업이 필요합니다. 주말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저녁에 대리운전을 하세요. 월 100만 원만 벌어도 생활비는 해결됩니다.
부업을 하면 보험 영업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입니다. 생활비 걱정이 없어야 보험 영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 때문에 조급해지면 고객에게 강매를 하게 되고, 고객은 해지하고, 수수료는 환수되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부업으로 생활비를 벌고, 보험 영업은 천천히 고객을 쌓아가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13개월차부터는 부업을 그만두고 보험 영업에 전념하세요. 이때부터는 초기 계약의 환수 리스크가 사라지고, 소개와 개척 영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월 300만 원~400만 원 수준으로 안정됩니다. 24개월차에는 월 500만 원~600만 원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험 영업 시작 전에 자주 나오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습니다.
초기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최소 6개월치 생활비(월 200만 원 × 6개월 = 1,200만 원)와 마케팅 비용(월 100만 원 × 6개월 = 600만 원)을 합치면 1,800만 원입니다. 정착지원금으로 600만 원~900만 원을 받으므로 본인이 준비할 돈은 900만 원~1,200만 원입니다. 이 돈이 없으면 시작하지 마세요.
GA와 전속 설계사 중 어느 게 좋나요?
GA는 정착지원금이 높고 자유도가 높지만 환수 리스크가 큽니다. 전속 설계사는 정착지원금이 낮지만 교육 지원이 좋고 환수 조건이 완화됩니다. 초보자라면 전속 설계사를 추천합니다. 2~3년 경험을 쌓고 GA로 이직하는 게 안전합니다.
DB 없이 소개만으로 버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소개 영업을 잘하면 DB 없이도 월 300만 원~400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개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월 500만 원 이상을 벌려면 DB 투자가 필요합니다. 12개월 이후부터 DB를 조금씩 구매하면서 소개와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1년 안에 퇴사하면 정말 빚쟁이가 되나요?
환수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전액 환수 조건이고 12개월을 못 채우면 정착지원금 전액을 토해내야 합니다. 1년 동안 번 수수료보다 환수금이 많으면 빚이 됩니다. 비례 환수 조건이면 근무한 기간만큼 제외하고 나머지만 환수되므로 빚까지는 아닙니다. 계약서 서명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보험 설계사는 사업소득입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합니다. 소득에 따라 6%~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연 소득 3,000만 원이면 세금은 약 200만 원~300만 원입니다. 4대 보험료도 별도로 납부해야 하므로 총 수입의 20~25%를 세금과 보험료로 내야 합니다.
교차 판매가 유리한가요?
네, 유리합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판매하면 고객 니즈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습니다. 한 고객에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을 모두 판매하면 수수료가 3배로 늘어납니다. 손해보험 자격증을 땄다면 생명보험 자격증도 따서 교차 판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보험 영업은 달콤한 유혹과 냉혹한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입니다. 정착지원금 300만 원 뒤에는 환수 조건이 숨어 있습니다. 지인 영업 3개월 뒤에는 소득 절벽이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 현실을 알고 준비하면 생존할 수 있습니다. 환수 조건을 암기하고, 정착지원금을 투자금으로 쓰고, 3.6.9 법칙으로 고객 소스를 전환하고, 13개월을 넘기고, 7~12개월 구간을 부업으로 버티세요. 이 다섯 가지 공식을 따르면 1년 생존율 30%에 속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계약서를 꺼내서 환수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공식 참고 링크 안내
생명보험협회 자격시험센터 손해보험협회 모집종사자 조회 금융감독원 e-금융민원센터 국세청 홈택스 사업소득 신고 보험연수원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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