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에 굴러다니는 종이 상품권, 이제 그만! 쓰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그대로 등록해서 10% 할인받고, 카드사 실적도 채우고,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40%까지 받는 '1석 3조' 재테크가 있습니다. 바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에요.
별도로 카드를 새로 만들 필요도 없고, 종이 상품권처럼 분실 걱정도 없습니다. 앱에서 충전하고 평소 쓰던 카드로 긁으면 끝이에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쓸 수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전통시장 특산물을 주문할 수도 있고요. 지금부터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왜 대세인가?
2023년부터 본격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종이 상품권의 모든 단점을 해결한 디지털 버전입니다. 젊은 층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별도 카드 발급 NO, 쓰던 카드 등록 OK
가장 큰 장점은 별도 카드 발급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이미 여러분이 지갑에 넣고 다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디지털온누리' 앱에 등록하기만 하면 돼요. 그러면 그 카드가 온누리상품권 기능을 가지게 되는 거죠.
작동 원리: 앱에서 은행 계좌를 연결해서 온누리상품권 금액을 충전합니다. 그 충전된 금액이 등록한 카드에 묶여요.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 잔액이 먼저 차감되고 부족하면 일반 카드 결제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지원 카드사 (2026년 1월 기준):
- KB국민카드
- 신한카드
- 우리카드
- 하나카드
- NH농협카드
- IBK기업은행카드
- 롯데카드
- BC카드
- 현대카드
등록 불가 카드: 법인카드는 원칙적으로 등록이 안 됩니다. 반드시 본인 명의의 개인 신용/체크카드여야 해요. 공무원 복지카드는 일부 은행만 가능하니까 카드사에 문의하세요.
💡 팁: 삼성카드는 2026년 1월 현재 지원하지 않습니다. 카드사별 참여 여부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앱 설치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카드사 실적 인정 여부 (대부분 인정, 혜택 중복 가능성)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숨은 꿀혜택이 바로 이겁니다. 카드사 실적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즉, 온누리상품권으로 10% 할인받으면서 동시에 카드사 포인트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실적 인정 예시:
KB국민카드: 월 실적 30만 원 충족 시 다음 달 할인 혜택 적용 → 온누리 충전 금액도 실적 포함
신한카드: 연회비 우대 조건 실적 → 온누리 사용액 포함 (카드 약관 확인 필요)
단, 카드사마다 정책이 다르고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까 반드시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거나 약관을 확인하세요. 이 부분은 제가 책임질 수 없는 영역이라서 개별 확인이 필수예요.
혜택 꿀조합 사례:
10만 원 충전 → 9만 원 실제 지불 (10% 할인) → 카드사 포인트 0.5% 추가 적립 (450P) → 연말정산 소득공제 4만 원 (40%) → 실질 혜택 약 5만 450원
생각해보세요. 10만 원 쓰고 5만 원 넘게 돌려받는 구조예요. 이게 재테크가 아니면 뭐겠어요?
앱 설치 및 카드 등록 3단계 가이드 (따라 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앱을 깔고 카드를 등록해볼까요? 생각보다 정말 간단합니다. 5분이면 끝나요.
1단계: 앱 다운로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디지털온누리' 앱을 검색해서 설치하세요. 개발사가 '한국조폐공사(KOMSCO)'로 표시되는 게 공식 앱입니다. 가짜 앱 주의하세요.
2단계: 회원가입
앱을 실행하면 회원가입 화면이 나옵니다. 휴대폰 번호 인증 → 약관 동의 → 본인 정보 입력 순으로 진행하시면 돼요. 본인인증은 휴대폰 문자로 오는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3단계: 계좌 연결
회원가입이 끝나면 '계좌 연결' 메뉴로 이동합니다. 온누리상품권 충전 금액을 출금할 본인 명의 은행 계좌를 등록하세요. 1원 인증 방식으로 계좌 소유주 확인이 진행됩니다.
4단계: 카드 등록
'카드 관리' 메뉴에서 '카드 등록' 버튼을 누르세요. 등록하고 싶은 카드의 카드번호 16자리, 유효기간, CVC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최대 5장까지 등록 가능하고, 그 중 하나를 '주 카드'로 설정할 수 있어요.
5단계: 충전하기
'충전하기' 버튼을 누르고 충전할 금액을 입력하세요. 최소 1만 원부터 가능하고, 월 한도는 200만 원입니다 (2026년 설 특판 기준). 충전 완료되면 등록한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어요.
계좌 연결 및 충전 방법 (자동 충전 설정 팁)
계좌 연결은 앱 내에서 '설정 → 계좌 관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러 개 계좌를 등록해두시고 충전할 때마다 선택해서 쓸 수도 있어요.
자동 충전 설정 꿀팁: '설정 → 자동 충전'에서 잔액이 1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10만 원씩 충전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시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어? 잔액 부족이네?" 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어요.
충전 한도: 1회 최대 200만 원, 월 누적 20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설 특판 기준). 평상시엔 월 100만 원이니까 지금이 기회예요.
삼성페이/애플페이 연동 결제의 편리함
충전식 카드형의 또 다른 강점은 삼성페이나 애플페이와 연동해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요.
삼성페이 연동 방법:
- 삼성페이 앱 실행
- '카드 추가' → 온누리상품권에 등록한 카드 선택
- 삼성페이에 해당 카드가 이미 등록되어 있다면, 그 카드로 결제 시 자동으로 온누리 충전 잔액이 먼저 차감됨
애플페이 연동: 아이폰 지갑 앱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카드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단, 온라인 결제 시에는 삼성페이/애플페이가 아니라 BC페이북 등 별도 결제 시스템을 거쳐야 할 수 있으니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집에서 즐기는 전통시장: 온라인몰 사용처 베스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진짜 매력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직접 시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전통시장 특산물을 주문할 수 있어요.
온누리마켓, 우체국쇼핑 등 주요 입점몰 리스트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한 온라인몰 (2026년 1월 기준):
1. 온누리마켓 (www.onnurimarket.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이에요. 전국 전통시장의 신선 농수산물, 특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합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바로 결제 가능해요.
2. 온누리몰 (www.onnuri-mall.co.kr)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입점해서 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싱싱한 제철 과일, 건어물, 김치, 장류 등을 구매할 수 있어요.
3. 우체국쇼핑 일부 상품
우체국쇼핑 내 '전통시장관' 카테고리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합니다. 단, 모든 상품이 다 되는 건 아니고 전통시장 상품으로 태그된 것만 가능해요.
4. 놀장 (Noljang) 앱
전통시장 상품을 모아놓은 모바일 쇼핑 플랫폼입니다. 앱을 깔아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하는 방식이에요.
💡 주의: 온라인몰 입점 상품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해당 몰의 '결제 수단'에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온라인 결제 시 'BC 페이북' 등을 통한 결제 흐름
온라인몰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방법이 좀 헷갈릴 수 있어요.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온누리마켓 결제 순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하기' 클릭
결제 수단 선택 화면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선택
앱에 등록한 카드 중 결제할 카드 선택 (카드번호 뒷 4자리로 구분)
카드 비밀번호 앞 2자리 입력
결제 완료!
중요: 등록한 카드 외 다른 카드를 선택하시면 일반 결제로 진행됩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을 받으시려면 반드시 앱에 등록된 카드를 선택하셔야 해요.
충전 잔액 부족 시: 온누리상품권 충전 금액이 부족하면 전액 일반 신용/체크카드로 결제됩니다. 일부만 온누리로, 나머지는 일반 결제로 이런 식의 분할 결제는 안 돼요. 그래서 결제 전에 앱에서 충전 잔액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BC페이북 결제: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BC카드 ISP(인터넷 안전결제)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해요. 이 경우 BC페이북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결제 승인을 요청합니다. 지문이나 비밀번호로 인증하시면 끝이에요.
| 온라인몰 | 결제 방식 | 온누리 할인 적용 | 배송비 |
|---|---|---|---|
| 온누리마켓 | 충전식 카드형 직접 선택 | O (10%) | 조건부 무료 |
| 온누리몰 | 충전식 카드형 직접 선택 | O (10%) | 유료 (지역별 상이) |
| 우체국쇼핑 | 일반 카드 결제 후 온누리 적용 | △ (전통시장관만) | 조건부 무료 |
| 놀장 앱 | 모바일 온누리(제로페이) | O (10%) | 무료 |
직장인 필독! 소득공제 40% 혜택의 위력
여기서부터가 진짜 핵심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의 최고 장점은 바로 소득공제 40%예요. 일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15%인 거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습니다.
연봉 5천만 원 직장인 기준 환급액 시뮬레이션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드릴게요. 연봉 5,000만 원 직장인이 1년간 온누리상품권으로 얼마나 절세할 수 있는지 계산해봤습니다.
전제 조건:
- 연봉: 5,000만 원
- 월 온누리상품권 사용액: 100만 원 (연간 1,200만 원)
-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40%
- 신용카드 사용액: 연 2,000만 원
계산:
온누리상품권 1,200만 원 × 40% = 480만 원 소득공제
일반 신용카드 2,000만 원 × 15% = 300만 원 소득공제
총 소득공제액: 780만 원
세율 15% 적용 시 환급액: 약 117만 원
반면 온누리상품권 없이 전부 일반 신용카드로만 썼다면?
- 신용카드 3,200만 원 × 15% = 480만 원 소득공제
- 세율 15% 적용 시 환급액: 72만 원
차이: 4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쓴 것만으로 연말정산 때 45만 원을 더 돌려받는 겁니다. 여기에 10% 구매 할인 120만 원까지 더하면 연간 165만 원 절약이에요.
💡 세테크 전략: 전통시장 소득공제 한도는 연 300만 원입니다. 즉, 전통시장에서 750만 원까지 쓰면 300만 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요. 월 63만 원 정도만 온누리상품권으로 장 보시면 한도를 꽉 채울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자동 적용: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별도로 신청하실 필요 없어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전통시장 사용액'으로 조회되면서 40% 공제율이 자동 적용됩니다.
단, 반드시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하셔야 해요.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공제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일반 신용카드 vs 온누리상품권 비교:
| 구분 | 일반 신용카드 |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
|---|---|---|
| 소득공제율 | 15% | 40% |
| 구매 할인 | 카드사 혜택 (0~2%) | 10% |
| 연간 한도 | 300만 원 | 300만 원 (전통시장분) |
| 실질 혜택 | 낮음 | 높음 (할인+공제 중복)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삼성카드는 등록이 안 되나요?
A: 2026년 1월 현재 삼성카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IBK기업, 롯데, BC, 현대카드 등이에요. 카드사별 참여 여부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Q2. 충전 잔액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A: 환불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만 미사용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어요. 앱 내 '환불 신청' 메뉴에서 진행하시면 되고, 수수료 5%가 부과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만큼만 충전하시는 게 좋아요.
Q3.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 옵션을 뭘 선택해야 하나요?
A: 결제 수단 선택 화면에서 반드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선택하세요. 일반 신용카드를 선택하시면 온누리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앱에 등록한 카드를 정확히 선택하셔야 충전 잔액이 차감돼요.
Q4. 전통시장이 아닌 곳에서 긁으면 어떻게 되나요?
A: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결제하시면 충전 잔액이 차감되지 않고 일반 카드 결제로 진행됩니다. 온누리 할인도, 소득공제 40%도 적용 안 돼요. 결제 전에 가맹점 스티커가 있는지 확인하시거나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이용하세요.
Q5. 소득공제 신청을 따로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따로 신청하실 필요 없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연동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전통시장 사용액'으로 조회되면서 40% 공제율이 자동 적용돼요. 단,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셨다면 본인 주민번호나 휴대폰 번호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O2O 시대, 전통시장도 온라인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히 할인 혜택을 넘어서, 전통시장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상징이에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대형마트, 백화점을 넘어 전통시장 영역까지 확장된 거죠.
2026년형 알뜰 소비: 이제는 무조건 싸게 사는 게 아니라, 똑똑하게 혜택을 조합하는 시대입니다.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 카드사 포인트 + 소득공제 40%를 모두 챙기는 게 진짜 재테크예요.
세테크(세금 재테크)의 핵심: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많이 받으려면 전통시장 소득공제를 최대한 활용하셔야 합니다. 일반 신용카드 15% vs 전통시장 40%, 이 차이는 어마어마해요. 월 50~100만 원만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해도 연말에 수십만 원이 돌아옵니다.
카드 실적 제외 항목 주의: 단, 모든 카드사가 온누리상품권을 실적으로 인정하는 건 아닙니다. 일부 카드사는 '상품권 구매'를 실적에서 제외하기도 해요. 반드시 해당 카드사 약관을 확인하시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
마무리하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종이 상품권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한 디지털 혁신입니다. 앱 설치부터 카드 등록, 충전, 온라인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5분이면 끝나요.
10% 할인 + 카드사 실적 인정 + 소득공제 40%라는 트리플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온누리상품권밖에 없습니다. 월 200만 원 한도를 꽉 채워 쓰시면 연간 240만 원 이상을 절약하실 수 있어요.
지갑 속 종이 상품권은 이제 그만 들고 다니시고, 스마트폰으로 충전하고 쓰던 카드로 긁으세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통시장 신선 식품도 편하게 주문하시고요. 이게 바로 2026년형 스마트 소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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