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MRI·도수치료 보장될까? 비급여 특약 한도와 모바일 간편 청구 필수 서류 완벽 정리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MRI 촬영을 권유받았습니다. 비용이 50만 원이라는데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도수치료는 회당 10만 원인데 연간 몇 회까지 보장되나요? 병원 카운터에서 어떤 서류를 받아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 글에서는 실손보험에서 가장 많이 청구되는 MRI, 도수치료, 주사료 같은 3대 비급여 항목의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 병원에서 꼭 챙겨야 할 청구 서류, 모바일 간편 청구 방법까지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정보만 정리했습니다.


헷갈리는 급여 vs 비급여 항목, 어떻게 구분할까

병원비를 내다 보면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나뉘어 있습니다. 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으로, 본인이 일부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합니다. 비급여 항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실손보험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보장하지만 본인부담금 비율이 다릅니다.


급여 항목의 대표적인 예는 진찰료, 검사료, 입원료, 수술료, 일반 약제비입니다. 예를 들어 감기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으면 진찰료와 약값의 대부분이 급여 항목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은 30%만 부담하고 나머지 70%는 공단이 부담합니다. 실손보험은 이 본인부담금 30% 중 일부를 다시 보장해줍니다. 4세대 실손보험 기준으로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은 20%이므로, 30%를 낸 것 중 80%를 돌려받습니다.


비급여 항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으로, 대표적으로 MRI·CT 촬영,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 상급병실료 차액, 간병비, 선택 진료비 등이 있습니다. 이런 항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실손보험이 이 중 70%를 보장해줍니다. 나머지 30%는 본인이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입니다. 예를 들어 MRI 촬영에 50만 원이 나왔다면, 실손보험에서 35만 원을 보장받고 본인이 15만 원을 부담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것이 최근 급여로 전환된 항목들입니다. 과거에는 MRI나 초음파 검사가 모두 비급여였지만, 2018년 이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대부분의 MRI가 급여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급여가 적용되고, 단순 검진 목적이거나 의사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여전히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MRI를 찍기 전에 의사에게 급여 적용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MRI·도수치료·주사료 3대 비급여 특약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

실손보험에서 가장 많이 청구되는 항목이 바로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 MRI·CT 촬영입니다. 이 세 가지를 합쳐 3대 비급여라고 부르며, 실손보험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이 완전히 다릅니다.


2017년 3월 이전 가입자는 3대 비급여 항목을 무제한으로 보장받습니다. 도수치료를 연간 100회 받아도, MRI를 10번 찍어도 모두 보장됩니다. 다만 보험료가 매우 비싸고 갱신 때마다 급격히 인상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가입한 3세대 실손보험은 3대 비급여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만 보장됩니다.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는 합산해서 연간 350만 원, 연 50회까지 보장됩니다. 비급여 주사료는 연간 250만 원, 연 50회까지 보장되고, MRI·CT는 연간 300만 원까지 보장되며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를 회당 10만 원씩 40회 받으면 총 400만 원인데, 보장 한도 350만 원까지만 보험금을 받고 나머지 50만 원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2021년 7월 이후 가입한 4세대 실손보험은 3대 비급여 특약이 더욱 강화됐습니다.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는 연간 350만 원, 연 50회까지 동일하지만, 10회 이용할 때마다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10회 이용 시 5% 할증, 20회 이용 시 10% 할증, 30회 이용 시 15% 할증, 40회 이용 시 20% 할증이 적용됩니다. 비급여 주사료와 MRI는 3세대와 동일한 한도를 적용합니다.


2025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에서는 도수치료가 아예 보장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비중증 치료에 대한 보장 한도도 현행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되고, 하루 20만 원까지만 보장하는 일일 한도가 신설됩니다. 따라서 현재 3세대나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절대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구분 2017년 3월 이전 3세대 (2017.4~2021.6) 4세대 (2021.7~현재) 5세대 (2025.1 예정)
도수치료 한도 무제한 연 350만 원, 50회 연 350만 원, 50회 보장 제외
도수치료 할증 없음 없음 10회마다 5% 할증 -
비급여 주사료 한도 무제한 연 250만 원, 50회 연 250만 원, 50회 대폭 축소
MRI 한도 무제한 연 300만 원, 횟수 무제한 연 300만 원, 횟수 무제한 대폭 축소
자기부담금 비율 5~10% 30% 30% 90~95%

도수치료 실비 청구 시 꼭 알아야 할 횟수 관리 전략

도수치료는 허리나 목 통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치료입니다. 물리치료사나 한의사가 손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치료인데, 회당 5만 원에서 10만 원이 들기 때문에 실손보험 청구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연간 50회 제한이 있어 횟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도수치료는 일주일에 몇 번 받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2회에서 3회가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50회 제한이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횟수를 배분해야 합니다. 만약 일주일에 3회씩 받으면 약 17주, 즉 4개월이면 50회를 모두 소진합니다. 따라서 급성기에는 일주일에 2회에서 3회 받고, 증상이 호전되면 일주일에 1회로 줄여서 1년 내내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증식치료는 합산해서 50회입니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를 30회 받고 체외충격파 치료를 20회 받으면 총 50회가 되므로 더 이상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 치료를 병행할 경우 각 치료의 횟수를 신중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10회 이용할 때마다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10회 이용 시 다음 갱신 시 보험료가 5% 올라가고, 20회 이용 시 10%, 30회 이용 시 15%, 40회 이용 시 20% 올라갑니다. 월 보험료가 6만 원이라면 20회 이용 시 다음 해 보험료가 월 66,000원으로 오릅니다. 따라서 도수치료를 많이 받을 예정이라면 10회 단위로 끊어서 받는 것도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9회 받고, 내년에 다시 받으면 할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2025년 5세대 실손보험부터 보장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따라서 현재 3세대나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절대 해지하지 말고 유지해야 합니다. 5세대로 전환하거나 해지 후 재가입하면 도수치료를 전혀 보장받지 못합니다.


병원 카운터에서 꼭 챙겨야 할 실손보험 청구 필수 서류

실손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입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병원 카운터에서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진료비 영수증은 병원비를 얼마 냈는지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영수증에는 총 진료비, 급여 항목 금액, 비급여 항목 금액, 본인부담금이 표시돼 있습니다. 이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사가 보장 금액을 계산합니다. 영수증은 병원 카운터에서 자동으로 발급되지만, 간혹 발급을 깜빡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상세하게 기록한 서류입니다. 세부내역서에는 진찰료, 검사료, 약제비, 주사료, 치료료 등이 항목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험사는 이 세부내역서를 보고 각 항목이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판단하고, 보장 가능 여부를 결정합니다. 세부내역서는 병원 카운터에서 요청해야 발급되므로, 영수증과 함께 꼭 챙기세요.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입원비가 50만 원 이하라면 입퇴원 확인서나 진료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지만, 50만 원을 초과하면 진단서가 필수입니다. 진단서에는 진단명, 입원 기간, 치료 내용이 상세히 기록돼 있어야 합니다. 진단서 발급 비용은 보통 1만 원에서 3만 원이며, 이 비용도 실손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확인서나 수술기록지가 필요합니다. 수술명, 수술 날짜, 수술 방법이 명시돼 있어야 합니다. 고액 수술이라면 보험사에서 추가로 병리검사 결과지나 CT·MRI 영상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청구 상황 필수 서류 추가 서류 (조건부) 발급 비용
통원 치료 (외래)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약 처방 시) 무료
입원 치료 (50만 원 이하) 영수증, 세부내역서, 입퇴원 확인서 - 무료~3천 원
입원 치료 (50만 원 초과) 영수증, 세부내역서, 진단서 수술확인서 (수술 시) 1만~3만 원
수술 영수증, 세부내역서, 진단서, 수술확인서 병리검사 결과지 1만~5만 원
도수치료·MRI 영수증, 세부내역서 처방전 또는 소견서 무료~1만 원

병원 규모별 공제 금액 차이와 의원·병원·상급종합병원 선택 전략

실손보험은 병원 규모에 따라 공제 금액이 다릅니다. 의원급은 1만 원, 병원급은 1만 5천 원, 상급종합병원은 2만 원이 공제됩니다. 이 공제 금액은 통원 치료 1회당 적용되므로, 병원을 자주 다닌다면 의원급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의원급은 동네 병원, 개인 의원을 말합니다.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감기나 단순 통증으로 병원에 간다면 의원급을 이용하세요. 진료비가 5만 원이 나왔다면 공제 금액 1만 원을 뺀 4만 원의 70%인 28,000원을 보험금으로 받습니다.


병원급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말합니다. 중증 질환이나 정밀 검사가 필요할 때 이용합니다. 공제 금액이 1만 5천 원이므로 의원급보다 5천 원 더 많이 공제됩니다. 진료비가 10만 원이 나왔다면 공제 금액 1만 5천 원을 뺀 8만 5천 원의 70%인 59,500원을 보험금으로 받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같은 대형 병원입니다. 중증 질환이나 수술이 필요할 때 이용하며, 공제 금액이 2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진료비가 20만 원이 나왔다면 공제 금액 2만 원을 뺀 18만 원의 70%인 126,000원을 보험금으로 받습니다.


전략적으로 병원을 선택하려면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하세요. 감기, 복통, 단순 통증은 의원급에서 해결하고, 정밀 검사나 MRI 촬영은 병원급에서, 수술이나 입원은 상급종합병원에서 받는 것이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3분 만에 끝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방법

요즘은 대부분의 보험사가 모바일 앱으로 간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병원에서 받은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 업로드하면 3일에서 7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팩스나 우편으로 서류를 보낼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간편 청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합니다.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앱, 현대해상은 하이현대 앱, DB손해보험은 프리미아 앱을 사용합니다. 로그인 후 보험금 청구 메뉴로 들어가면 실손의료비 청구 항목이 있습니다.


청구 화면에서 청구 유형을 선택합니다. 통원 치료인지 입원 치료인지, 본인인지 가족인지 선택합니다. 그다음 병원 정보를 입력합니다. 병원명, 진료 날짜, 진료비 금액을 입력하고,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사진을 촬영해서 업로드합니다. 사진은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밝은 곳에서 찍어야 합니다.


서류 업로드가 완료되면 청구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보험사 시스템이 영수증을 분석해서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구분하고,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보험금을 계산합니다. 계산 결과를 확인하고 청구 버튼을 누르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보험금은 보통 3일에서 7일 이내에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고액 진료비나 수술비는 심사 기간이 더 걸려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청구 진행 상황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서류가 필요하면 보험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간편 청구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입원비가 1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수술을 받았거나, 진단서가 필요한 경우는 앱으로 청구가 안 되고 우편이나 팩스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최초 청구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시 절대 보장받지 못하는 면책 항목

실손보험이 모든 병원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면책 항목이라고 해서 보장에서 제외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런 항목은 아무리 청구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미리 알아두고 불필요한 청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 목적 치료는 절대 보장되지 않습니다. 쌍꺼풀 수술, 코 성형, 지방흡입,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 같은 미용 성형은 모두 면책입니다. 치아 교정이나 임플란트도 미용 목적이라면 보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사고로 인한 외상성 치아 파절은 보장될 수 있으므로, 사고 경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청구해볼 만합니다.


예방 목적 검사와 예방접종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건강검진, 암 검진, 독감 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 같은 것들은 질병 치료가 아니라 예방이므로 면책입니다. 다만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다면 보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통이 있어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면 보장되지만, 증상 없이 정기 검진으로 받았다면 보장되지 않습니다.


한방 치료 중 보약이나 영양제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침, 뜸, 부항, 한약 같은 치료는 보장되지만, 보약이나 건강식품은 치료가 아니라 건강 증진 목적이므로 면책입니다. 한의원에서 청구할 때는 치료 목적 한약인지 보약인지 구분해서 청구해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 관련 비용도 대부분 보장되지 않습니다. 산전 검사, 분만비, 제왕절개 수술비는 기본적으로 면책입니다. 다만 임신 중 질병 치료나 합병증 치료는 보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신성 당뇨나 전치태반 같은 합병증으로 입원했다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면책 항목 보장 여부 예외 사항
미용 성형 (쌍꺼풀·코·지방흡입) 보장 안 됨 사고로 인한 재건 수술은 보장
치아 교정·임플란트 보장 안 됨 사고로 인한 치아 파절은 보장
건강검진·암 검진 보장 안 됨 증상 있어 검사받으면 보장
예방접종 (독감·폐렴) 보장 안 됨 -
보약·영양제 보장 안 됨 질병 치료 목적 한약은 보장
임신·출산 비용 보장 안 됨 임신 합병증 치료는 보장
안경·콘택트렌즈 보장 안 됨 -
보청기 보장 안 됨 -

청구 기간 3년, 놓치기 쉬운 보험금 청구 시효

실손보험 청구 기간은 진료일로부터 3년입니다. 3년이 지나면 시효가 소멸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으므로, 병원에 다녀온 즉시 청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액 진료비는 나중에 모아서 청구하려다가 3년이 지나 청구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구를 깜빡했다면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됩니다. 2022년 1월에 병원에 갔다면 2025년 1월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과거 영수증을 모두 모아서 한꺼번에 청구해도 되지만, 병원에서 3년 전 세부내역서를 발급받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청구하세요.


청구 금액이 너무 적으면 굳이 청구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감기로 병원에 가서 진료비 1만 원이 나왔다면, 공제 금액 1만 원을 빼면 보험금이 0원입니다. 이런 경우는 청구해도 의미가 없으므로 청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보험금 청구 이력이 쌓이면 재가입 심사 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면 지연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며, 지연 시 지연 이자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다만 서류 미비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지연 이자 대상이 아닙니다.


보험금 청구 거절 사유와 이의신청 방법

보험금 청구를 했는데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거절 사유는 서류 미비입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진단서가 필요한데 입퇴원 확인서만 제출한 경우 거절됩니다. 이런 경우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지급됩니다.


두 번째 거절 사유는 보장 제외 항목입니다. 미용 목적 시술이나 예방접종 같은 면책 항목을 청구하면 당연히 거절됩니다. 이런 경우는 이의신청을 해도 소용없으므로, 면책 항목인지 미리 확인하고 청구해야 합니다.


세 번째 거절 사유는 고지의무 위반입니다. 가입 시 과거 병력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면, 그 병으로 인한 진료비는 보장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가입 전에 고혈압 진단을 받았는데 이를 고지하지 않고 가입했다가, 고혈압 합병증으로 입원하면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가 부당하게 거절됐다고 판단되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거절 사유를 자세히 듣고, 납득이 안 되면 재심사를 요청하세요. 보험사 내부에서 재심사 후에도 거절되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중립적 입장에서 분쟁을 조정하며, 대부분의 경우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결론이 납니다.


MRI와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항목은 실손보험으로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지만, 연간 한도와 횟수 제한이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반드시 챙기고,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청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미용 목적 시술이나 예방접종 같은 면책 항목은 아무리 청구해도 보장받지 못하므로, 청구 전에 보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구 기간은 3년이지만 가능한 한 빨리 청구해야 서류 발급도 쉽고 보험금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금융감독원 - 실손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뱅크샐러드 - 4세대 실손보험 보장 한도 정리

생명보험협회 -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서류 표준화 안내

3대 비급여 보장 한도 완벽 설명 영상